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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촛불 배후 수사 지시한 건 장관의 직무”
퇴임을 앞둔 김경한(65·사진) 법무부 장관에게 재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을 물었다. “106일간 나라를 뒤흔든 촛불시위였습니다.” 마치 준비라고 하고 있었던 듯 바로 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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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법무부, 검사장 추가 승진자 4명 발표
법무부는 16일 추가 검사장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. 이번 인사는 최근 검사장급 4명이 사표를 낸 데 따른 것이다. 정동민 서울동부지검 차장은 광주지검 차장, 박청수 서울남부지검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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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용철 주장 ‘떡값검사’ 인사 영향 없었다
뉴스 분석이틀간 미뤄졌던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8일 실시됐다. 이번 인사의 특징은 ▶김용철 변호사의 ‘삼성 떡값 검사’ 의혹 제기가 변수로 작용하지 않았고 ▶대구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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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K 제치고 TK 약진 … 공안 라인 부활
법무부는 8일 명동성 서울중앙지검장을 유임시키고 대검 중수부장에 박용석 청주지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4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. 이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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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새총장 긍정적"… 차분해진 검찰
파격적인 '인사개혁안'으로 빚어진 이른바 검찰파동이 11일 인사를 고비로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. 12일 일부 간부가 추가로 사퇴했지만 송광수(宋光洙)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긍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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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검사장 등 '깜짝 카드說' 김대웅 고검장은 자리 옮길듯
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가 다음주 중 이뤄질 전망이다. 법무부는 지난 8일 차관회의에서 통과시킨 '검찰 직제에 관한 규정'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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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검사장급 이상 인사 특징]
27일 발표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인사는 외형적으론 영남 출신에 대한 배려 등 지역안배의 모습을 갖췄다.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호남 및 충청 출신들이 전진배치돼 친정체제를 구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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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검찰 '인사혁명' 이후] 후속 인사 규모.방향 촉각
휴일인 6일 단행된 검사장급 물갈이 인사에 이어 후속 중견간부 인사에서도 '대파격' 이 예고된 7일 일선 검사들은 숨죽인 긴장 속에 향후 인사규모와 방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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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 317명 인사 "경력.보직파괴" 원칙 재확인
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37명의 인사에 이어 21일 검사 3백17명에 대한 대대적인 승진.전보인사가 단행돼 안우만(安又萬)법무장관-김기수(金起秀)검찰총장 라인의 새로운 검찰체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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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당호 수질악화 일시적 환경처,해명급급
○…1일 끝난 경무관 승진인사가『유례없이 공정한 심사였다』는金和男경찰청장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다 탈락한 본청 과장 3명이 인사내용에 반발해 5일까지 출근을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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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사시시대」로 접어든 검찰/새 총장 맞아 향후행보 주목
◎“개혁 본보기”대폭인사 불가피/핵심 9자리 비어… 2회서도 고검장 나올듯/검사장 8회 전원,9회 선두주자 승진예상 박종철총장의 전격사퇴로 동요하던 검찰은 16일 후임 김도언 검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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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밀어내기 설득」 일파만파/검찰수뇌 인사배경과 내용
◎법무부간부 우대 대검은 푸대접/TK일색 비난의식 호남쪽 배려 16일 단행된 법무부와 검찰 수뇌부에 대한 대폭인사는 지난해 12월의 정구영 검찰총장 취임이후부터 예정됐던 것인 만큼